• 개강일: 3월 31일
    *5월 5일은 휴강이므로 종강은 5월 12일 입니다.
  • 시간: 월요일 오후 7시 30분~10시, 6주 과정
  • 장소: PIE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16 펠릭스빌딩 6층]
  • 튜터: 김은정
  • 수강료: 30만 원
  • 재료비: 그림 일기장과 그림 키트 4만 원(그림 일기장 1개(A5), 캔버스 5개(22x16cm), 과슈, 붓, 파렛트)
  • 개강 최소 인원 4명, 최대 정원 8명

수강신청하기 B1


타임캡슐이 현재의 소중한 기억이나 물건을 땅에 묻거나 보관한 후 미래에 열어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활동이라면, ‘그림 캡슐‘은 현재의 경험과 기억을 기록하고 훗날 꺼내어 보는 자기 이해의 방식입니다.
이 수업은 기억과 경험을 재구성하는 ‘그리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미술활동을 제안합니다. 기억하고, 쓰고, 그리는 활동은 현재를 재해석해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일종의 ‘이미지 지도’ 만들기입니다. 6주 동안 앞선 시대의 예술가를 참조하고 현재를 재해석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림 캡슐을 만들어봅니다.

‘그림캡슐’은 지금을 기록하여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 수업 시간에 주제와 관련한 그림일기를 쓰고 준비된 캔버스에 과슈 물감을 사용하여 그립니다.
  • 튜터가 준비한 레퍼런스를 보며 다양한 기록의 방식과 예술가들의 창작 방법론을 연구하고 자기만의 관점을 발견해 봅니다.
  • 제공되는 ‘그림 키트’로 각자의 공간에서 그리기를 지속할 수 있고 그리기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제시된 주제와 관련하여 그리고 싶은 형상이 있다면 사진 혹은 출력물을 가져와도 좋습니다.

1주 차

  • 주제: 기록의 방식
  • 활동: 그림일기 쓰기 → 참조 예술가 탐구 → 연상하고 메모하기(Drawing Capsule) → 대화
  • 참조: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요셉 코수스(Joseph Kosuth), 소피 칼(Sophie Calle), 온 카와라(On Kawara)

2주 차

  • 주제: 풍경
  • 활동: 그림일기 쓰기 → 참조 예술가 탐구 → 그리기(캔버스) → 대화
  • 참조: 겸재 정선(鄭敾), 세잔(Paul Cézanne),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 개인 준비: 다음 주 수업시간에 참고할 사진 혹은 출력물

3주 차

  • 주제: 사물
  • 활동: 그림일기 쓰기 → 참조 예술가 탐구 → 그리기(캔버스) → 대화
  • 참조: 페테르 클라스(Pieter Claesz), 조르조 모란디(Giorgio Morandi),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 메레 오펜하임(Meret Oppenheim)
  • 개인 준비: 다음 주 수업시간에 참고할 사진 혹은 출력물

4주 차

  • 주제: 타인과 관계
  • 활동: 그림일기 쓰기 → 참조 예술가 탐구 → 그리기(캔버스) → 대화
  • 참조: 박래현, 프란츠 할스(Jan Steen),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툴루즈로트렉(Toulouse-Lautrec)
  • 개인 준비: 다음 주 수업시간에 참고할 사진 혹은 출력물

5주 차

  • 주제: 나와 나
  • 활동: 그림일기 쓰기 → 참조 예술가 탐구 → 그리기(캔버스) → 대화
  • 참조: 윤두서(尹斗緖),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rer), 렘브란트(Rembrandt), 프리다 칼로(Frida Kahlo)
  • 개인 준비: 다음 주 수업시간에 참고할 사진 혹은 출력물

6주 차

  • 주제: 상징과 추상
  • 활동: 그림일기 쓰기 → 참조 예술가 탐구 → 그리기(캔버스) → 대화
  • 참조: 김환기,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 바실리 칸딘스키 (Wassily Kandinsky)
  • 개인 준비: 그림(캔버스) 가져오기, 캡슐 완성 & 보관
  • 마무리: 5개의 캔버스를 연결하는 이야기(+ 붙이는 글), 기록을 다시 열어볼 날짜 정하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글과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몰입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분
  •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시선으로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은 분
  • 물감과 붓으로 손끝의 감각을 깨우고 이미지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은 분
  • 삶의 순간들을 언어와 이미지로 간직하고 싶은 분
  • 꾸준히 기록하고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고 싶은 분

6주 과정을 이수한 분들은 심화 과정으로 이어가실 수 있습니다.

  1. 그림캡슐 만들기2(추후 공지)
  2. 한 권의 책이 되는 사람(소규모 독립출판 수업)

김은정은 경험과 기억이 뒤섞인 풍경을 만든다. 새, 사람, 식물, 구름, 산, 대기의 흐름 같은 변화 속에 놓인 존재들을 관찰하고, 겹치고 포개어진 모양으로 특정 정서나 상황, 관계를 은유해 현재를 해석하려 한다. 2024년 옛 금고자리에 만든 미술관에서 자연과 인간 서식지의 이동과 변화 그리고 그림 사이를 오가는 새와 고양이, 구름을 이야기한 《뜻과 시작》을, 2022년 학고재에서 개인전 《매일매일( )》을 열었다. 제목의 빈 괄호는 일상에 내재한 우연, 자꾸만 어긋나는 기상예보처럼 예측할 수 없는 매일의 기록을 말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비둘기’의 형상을 옥탑 작업실에서 매일 만나는 비둘기떼와 겹쳐보며 자신의 쓸모를 고민한 결과를 첫 개인전 《연기나는 사람》으로 선보였다. 비둘기를 의인화한 <연기나는 머리>(2020)와 계속 걷고 있는 새를 담은 영상 <99>(2018)을 만들었다. 이후 도시 비둘기에 대한 정보를 엮어 『난민둘기』(2021)를 만들었다. 2016년 부터 ‘찬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작업의 부산물을 소규모 출판으로 선보이거나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http://www.kim-eun-jeong.com
@chandammmm
@chanda.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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